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 지속적이고 지대한 관심을 갖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그 중심에는 건축과 생활민원팀이 있다.
이들은 ‘생활민원봉사대’라는 별칭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모·부자가정 등 저소득계층에 대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및 세대내의 노후설비 등을 직접 보수해주는 봉사활동 업무를 맡고 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2억6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계획한 104세대 보다 11세대가 많은 115세대를 조기에 완료하여 어려운 이들이 좀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에 걸쳐, 도비와 시비 등 모두 16억여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호당 250만원내에서 저소득계층 641세대의 주거시설을 보수하여 주는 사업으로, 2007년도에 78세대, 2008년도엔 79세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또 6천만원을 들여 불우소외계층 400세대의 전기, 난방, 수도, 가스설비 등을 무료로 점검 및 보수 활동을 직접 펼쳐 현재 307세대를 보수, 완료했다.
강광시장은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불우소외계층의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활동과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한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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