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 한의약 물리요법실 운영
부안군 보건소, 한의약 물리요법실 운영
  • 하대성
  • 승인 2009.08.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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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포괄적인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9988행복쉼터 한의약물리요법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홍응을 얻고 있다.

부안군은 농어촌 지역특성상 65세 이상 노인인구층의 증가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어 노인과 지역주민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예방과 치료중심의 다양한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ㆍ보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988행복쉼터 한의약물리요법실’을 연중 운영해 고혈압, 당뇨, 근골격계 질환자 중 희망자에게 마사지기, 안마의자, 반신욕기 등을 이용한 관절과 근육이완, 심신의 안정,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988행복쉼터 한의약물리요법 이용 대상자 중 집중관리를 원하는 지역주민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한의약물리요법실 집중관리대상자 프로그램을 8월 현재 2기 대상자를 중심으로 매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3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집중관리 대상자 프로그램은 고혈압 · 당뇨 예방 및 관리, 중풍예방, 지문인식 사상체질 진단 및 교육, 관절염 및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생활요법,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의 보건교육과 함께 한방의사의 진료 등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양질의 한방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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