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펼쳐
부안농협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펼쳐
  • 방선동
  • 승인 2009.08.06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농업인과 공제계약자를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부안농협 문화복지센타에서 실시된 무료 한방진료에는 350여명을 참여했다.

원광대학교 한의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한방진료단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혈압체크, 본 진, 남.녀 침구실, 체질진단을 실시했다.

진료단은 내과계열로 소화기.심장질환.호흡기와 외과계열로 관절,척추질환,오십견의 각종질환과 침,뜸,부항시술과 5일분의 한방약재를 투약했다.

농업인 및 공제계약자의 한방무료 진료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경제적.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지금까지 3년 동안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료를 받은 송태섭(부안읍 내요리 석제마을) 조합원은 "나이가 들수록 온 몸이 노쇠하여 기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한방병원에서 무료로 진료를 해 주니 무척이나 고맙다"며 "이러한 진료가 자주 있었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복지사업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에서 부안농협이 틈세문화. 복지사업을 전개하여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도모와 지역주민의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을 1회성이 아닌 계속사업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