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7일에서 9일까지 3일간 기아 타이거즈 대 SK 와이번즈의 경기가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금요일인 7일에는 오후 6시 30분, 주말인 8일과 9일에는 오후 5시에 각각 시작된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아의 경기는 모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군산에서 열리는 경기도 전국에서 몰려든 기아 팬들의 원정응원으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기 예매는 인터넷 (sports.ticketlink.co.kr) 또는 군산ㆍ익산 훼미리마트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열린 기아 경기가 3일 연속 매진되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며 “이번 경기에는 더욱 많은 야구팬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꼼꼼히 경기개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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