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주민들은 산책과 조깅 등 운동을 위해 공설운동장을 많이 찾지만 읍에서 공설운동장간 도로에 인도가 없어 사고 위험 등 불편이 많았다.
이에따라 군은 총사업비 9억7천만원을 투자하여 고창읍 노동입구에서 온천교까지 연장 772m, 폭12m로 도로를 정비, 웰빙산책로를 조성했다.
웰빙산책로는 주민들의 산책이나 운동 시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탄성포장을 실시했으며 야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가로등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웰빙산책로가 조성돼 공설운동장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증진됐으며 보행자와 자전거를 즐기는 주민들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웰빙산책로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