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피서객들의 부안지역 6개 해수욕장과 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남에 따라 군에서는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2,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인명구조장비 이동식 거치대 등 52조에 구명조끼 및 구명환, 구명로프 등 320점을 위험지구에 설치했다.
특히 변산해수욕장 백사장에는 구명장비 13조 80점을 설치해 물놀이 피서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저수지 및 하천 해안가에는 경고판 및 구명환 60여개를 설치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공동 협의체를 구축하여 여름경찰서운영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병전우회, 이순신수난구조대, 해양구조대 등과 물놀이 안전사고에 공동 대응하고 해수욕장 현장에서 고무보트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을 추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문석 재난안전과장은 “해수욕장등에서 물놀이시 물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어린이의 물놀이는 보호자가 동반하고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에서 물놀이를 하며 음주 후 수영은 절대 금지사항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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