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체결한 가사·간병인 도우미사업 위탁협약은 부안댐수도관리단에서 댐 주변지역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사·간병 도우미사업을 인근지역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부안댐수도관리단에서 운영하는 가사.간병 도우미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8명의 도우미로 가사·간병 도우미사업 위탁협약을 계기로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지원이 제외 되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병, 병원동행, 취사, 청소, 목욕 등 일상생활 서비스를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사·간병 도우미들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중식제공 서비스로 고른 식단과 정성스런 음식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협약체결과 함께 도우미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화장실과 방 수리를 실시하는 서비스를 통해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했다.
가사·간병 도우미사업에는 일일평균 80여명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마을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 제공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하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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