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1사 1탐방로 가꾸기 교류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류협약식에서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부안여자중학교에 자연학습에 도움을 주는 수목표찰(200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14일에는 남북환경교류연합 부안지회와 교류협약을 맺는 등 국립공원이 국민들의 참여속에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계기마련과 함께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사 1탐방로 교류협액을 체결한 부안여자중학교는 정기적으로 국립공원내 탐방로를 대상으로 자연보호활동을 펼치고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구역내에 위치한 5개면에 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혈압측정기 등 의료기기를 제공했으며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관내 불우시설을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과 시설내 주변정리를 해주는 참봉사를 실현하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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