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고(교장 김효순)와 임실고운영위(위원장 박진규), 총동창회(회장 송승주), 학생회(회장 전영우)가 공동으로 주최한 운수봉 한여름 음악여행에는 이일규씨가 지휘를 맡은 ‘무지카 까메라타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헝가리춤곡 5번 등 4곡을 연주하며, 이어 임실출신 소프라노 황효숙씨가 ‘내 맘의 강물’과 ‘오 솔레미오’를, 임실군 레이디 싱어스(Lady Singers)합창단이 전래동요를 각각 연주한다.
또 ‘이스트기네스’ 비보이팀이 무대에 올라 젊음의 상징인 역동적인 비보이를 선보인데 이어 임실고 락밴드동아리 ‘루미너스’가 연주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효순 교장은 “237명의 참으로 순박한 아이들이 모여 꽃보다도 더 예쁜 모습으로 꿈을 키워가는 임실고 교정에서 제1회 운수봉 한여음 음악여행을 마련했다”며 “재학생, 교직원, 동문, 학부모, 지역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파 이 무대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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