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그동안 의치보철 시술을 받고 시술비용을 부담했던 대상자들을 위해 틀니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없애고 무료로 사후관리를 실시해 구강기능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료 의치보철사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의료급여수급자 92명과 사후관리자 20명으로 해당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적합 유무를 확인한 후 부안군 관내 10개 치과의원 중 희망하는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술을 받은 저소득층 노인은 틀니완성 후에도 1년간은 본인의 치아가 될 때까지 무료로 관리를 받게 된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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