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 준공
무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 준공
  • 임재훈
  • 승인 2009.08.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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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이 지난 4일 준공됐다.

이날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군의회의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농악대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경기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주계음우회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주민들의 생활 체육공간 및 관광객들의 체육활동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된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은 총 32여 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2만225㎡에 사무실과 샤워실, 화장실 등이 포함된 본부석 1동과 전천후 게이트볼장 2면, 인조잔디 축구장 1면 및 테니스장 1면 등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적상면 생활체육협의회 윤병섭 회장은 “생활체육공원이 체육공간만이 아닌 면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려한 경관과 쾌적한 환경의 체육공원으로 거듭나 출향인 및 적상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쉼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군수는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의 명소들과 연계해 소득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전국단위 규모의 각종 체육행사 유치와 전지훈련장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생활체육공원 조성에 참여한 (유)쌍마건설 윤성혜대표이사와 (주)참빛조경 진흥권 현장소장 및 적상면 유지당(이장)씨가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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