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사각 지대 완전 해소’란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무주경찰서는 영동, 대전, 김천 및 거창 등 무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과 지리적 특성 및 연결도로 신설로 인해 최근 관할혼돈이 초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 인접 경찰서와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등 전방위 치안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1일 발생한 익사사고 발생 지점이 진안군과 경계를 이룬 지점이었음을 감안해 유사 지점에 대한 사건, 사고 등 치안분석을 통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CCTV 설치, 안전 시설물 등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부남면 익사사고 현장을 둘러본 최종선 무주경찰서장은 “치안 사각지역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영세상인,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보호 활동을 전개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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