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이한수 익산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 익산=소인섭
  • 승인 2009.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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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익산시장이 농업 소득증대와 농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2009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농업발전 선도인상에 선정된 이 시장은 3일 오전 8시 중앙회에서 김포시장·화천군수·충주시장과 함께 수상했다.

이 시장이 선도인상을 수상한 것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사회적 지위·삶의 질을 향상시켰기 때문으로 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유치해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했다. 또 경종-축산 순환농업을 통해 농촌어메니티로 인간과 자연을 순환시켜 생산자와 소비자, 활력 있는 농촌사회를 만들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경관농업 실현을 위해 대단위 국화재배단지 및 농촌체험관광지를 조성하고 고소득 특화작물인 자운영, 블루베리, 닥나무 재배단지를 만들었다. 또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 농산물 가공센터를 건립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익산농산물을 명품화시기 위해 최신 유통시설을 지원하고 브랜드 육성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한 뒤 “추진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업과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익산=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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