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원월례조회
임실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단소장, 읍·면장 및 산하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중 청원월례조회’를 개최했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훈시를 통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이 군의 관광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도로변 및 하천 내 환경정화 활동에 노력해줄 것”과 “행락객 운집이 예상되는 주요 하천변에 안전선 설치 및 인명구조 장비를 비치·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제6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다양한 경축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고 2009년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촉구했다.
또한 하계 휴가 실시에 따른 업무공백이 없도록 업무대행 및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특히 월례조회 후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따른 선거법 교육을 임실군 선거관리위원회 강수원 사무국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편 이날 2009년도 상반기 종합 감사결과 수범공무원 2명에게 전라북도지사 표창장이 전수되고 임실군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결과 우수공무원 3명에게도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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