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이뤄진 지도·단속반을 구성하고 보름간 관내 234개 음식취급업소에 대해 위생상태 점검에 나섰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중점 지도대상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곱창·피자 등 배달전문 음시점과 지역아동센터·고시원·김밥 취급업소·횟집 등이다. 단속반은 이들 업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중 지도하고 조리장과 식품 취급·보관상태, 위생상태 및 원산지표시,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지도 점검 후 경미한 사항 위반업소는 현지 시정하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경우 등 심각한 경우에는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14일~31일까지 총 8개 업소를 단속 적발하고 이 가운데 영업정지 15일 2건, 과태료 6건을 처분했다.
익산=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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