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재해예방 만전
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재해예방 만전
  • 최영규
  • 승인 2009.07.29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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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전준종)는 수해방지와 철저한 물 관리로 올해도 기필코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물 관리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상황실에는 지원반, 대책반, 상황반을 편성해 일일강우량 20㎜이상이면 준비단계, 50㎜이상이면 경계단계, 50㎜초과되면 비상단계 등으로 나눠 전환 근무하고 있으며 침수 예상지역과 사업현장에 대한 수시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익산지사는 1만6천193㏊의 수혜관리 면적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상반기 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8지구에 75억2천200만원을 투입, 70%의 공정율로 예산조기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용배수로의 시설보수, 중기준설, 수초제거에 4억8천만원을 투입해 251개소 246㎞ 구간의 정비를 조기 완료해 재해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준종 지사장은 “올해처럼 극심한 가뭄에도 물 걱정없이 농사를 짓게 됨은 물론이고 이번 집중호우 시 전직원이 휴일도 반납한 채 불철주야 최선을 다한 결과 지사관내 농업인 및 공사현장에 특별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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