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지원사업에 주력
김제시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지원사업에 주력
  • 조원영
  • 승인 2009.07.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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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포도밸리, 서남부 평야 과수산업 등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지원사업에 주력, FTA 파고를 뛰어 넘기 위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10년까지 백구면을 거점으로 한 ‘김제 포도밸리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비가림시설, 관수관비시설 지원 등 시설 현대화와 품종갱신 등에 주력할 예정이며 특히 농가들이 선호하는 비가림시설 지원을 통해 당도가 높고 포도 특유의 향이 진한 지평선 포도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남부 평야 과수산업육성’ 지원사업으로 배 품질 향상을 위해 관수관비시설, 관정개발, 방풍망시설, 야생동물피해방지시설, 품종갱신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2009년도 FTA기금 과실 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 평가에서 ‘서남부평야 과수산업육성’ 사업이 B+를, ‘김제포도밸리육성’ 사업이 C+를 각각 받아 2010년도 사업비 중 국·도비 10~20%를 증액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2009년도 사업비 5억 6천만원 예산 전액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 완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2010년도 사업비를 10억 이상 확보하는 등 과수산업 집중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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