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지면 내호곡마을과 남원시 운봉읍에 소재한 농촌진흥청 산하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28일 내호곡마을 주민과 시험장 직원을 비롯 수지면과 축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호곡 박현만이장과 자원시험장 손동수 장장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전개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희망찬 농촌마을을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수지면과 농촌진흥청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아름다운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기술을 지원,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으로 고품질 생산 등 수지면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