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남원시가 실시한 이번 교육은 2008년 가을파종 조사료 재배실태를 평가 분석하고 2009년 재배요령과 남원시 중장기 조사료 재배 계획을 설명하고 특히 농경지 및 유휴 토지를 이용한 조사료재배 생산 확대를 통한 쌀 생산을 연계 육성, 소득과 직접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남원시 조사료 생산은 1,851ha에서 33,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필요량의 32%를 자급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2007년 160ha 3,000톤의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고 오는 2012년까지 3,000ha 재배로 자급율을 100%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생산된 조사료는 전량 관내에서 소비되고 있으며 자급율 100%를 달성하는 2012년에는 농가 배합사료비를 연간 253억 정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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