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향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진안 동향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권동원
  • 승인 2009.07.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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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동향면은 지난 24일 2009년 면민의 장 애향장 성창현씨, 문화체육장 박천주씨, 효열장 성문희씨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애향장 성창현(51세, 서울시 광진구)씨는 재경진안군향우회 체육회 부회장, 재경동향면향우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향우회, 면민의 날 등 각종 행사를 고향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출향민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문화체육장 박천주(53세, 익산시 금마면)씨는 전라북도 생활체육협의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면민의 날 행사 및 체육경기의 활성화와 화합을 위해 크게 이바지했다. 지난 2005년 수해때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생수 2톤을 기증했다.

효열장 성문희(62세, 동향면 대량리)씨는 올해 101세 되는 아버지를 곁에서 모시면서 진료나 물리치료를 위해 직접 병원에 모시고 가는 등 항상 밝은 모습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림으로써 극진히 봉양해 주위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

동향면은 오는 8월1일 ‘제14회 동향면민의 날 및 한여름밤 수박축제’ 기념식때 면민의 장을 시상할 예정이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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