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 출신 신상규 전 광주고검장, 검찰총장 후보에 올라 관심
군산중 출신 신상규 전 광주고검장, 검찰총장 후보에 올라 관심
  • 조경장
  • 승인 2009.07.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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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 출신 신상규(60ㆍ사시 21회) 전 광주 고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에 올라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군산 시민들은 군산 출신인 신 전 고검장이 검찰총장에 임명되기를 바라며 반기는 입장이다.

최근 청와대는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 낙마 이후 검찰총장 후보자를 물색했으며, 신 전 고검장에 대한 지역 내 여론을 수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고검장은 군산 중앙초등학교와 군산중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 내 특수수사통으로 내부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민 양모씨는 “비록 고향은 이곳이 아니지만 초ㆍ중학교를 군산에서 졸업한 만큼 군산 출신 검찰총장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총장 명단에 오른 후보자들은 신 후보를 비롯해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 문효남 전 부산고검장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번 주 중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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