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어촌공사 수해시설물 긴급복구 나서
남원농어촌공사 수해시설물 긴급복구 나서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7.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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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집중호우가 물러가고 장마기 소강상태를 보이자 관내 수리시설물의 피해상황 점검은 물론 긴급복구에 나섰다.

23일 농촌공사 남원지사는 7월 한달동안 남원지역에 내린 강우량은 569.5mℓ(남원기상청)로 평년 202.8mℓ에 비해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작년 가을부터 계속된 가뭄을 일시에 해소하고 23일 현재 관내 53개 저수지 저수율은 88%(동화댐 85%)로 올해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주 계속된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남원지역 수리시설물 피해는 남원시 운봉읍 공안리 소재 공안배수로 10여m 유실을 포함 총 14개소 용.배수로가 토사에 매몰되는 등 시설물이 피해를 입어 전 직원이 동원된 가운데 긴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김성수 남원지사장은 “금번 호우피해를 입은 수리시설물은 다음주까지 조기 원상복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정상가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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