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르아세 음악회 25일 저녁 성황산 혜원사에서 공연
한오르아세 음악회 25일 저녁 성황산 혜원사에서 공연
  • 방선동
  • 승인 2009.07.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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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르아세 음악회(한국식오카리나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가 오는 25일 저녁 7시 성황산 혜원사에서 열린다.

조계종 혜원사(주지 정원스님)가 주관하는 한오르아세 음악회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기 쉽지않은 오카리나 연주를 2시간에 걸쳐 군민들에게 선물한다.

한여름밤 도심속 산사에서 맑고 투명한 소리를 가진 오카리나라는 악기가 중심이되어 김준모 독주, 듀엣, 아련나래 앙상불, 한오르아세 앙상블 등 20여곡이 선보인다.

행사를 주관한 정원스님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소박한 음악회가 어려운 경제여건속에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혜원사는 1924년 서외리 향교부근 청일암이라는 작은 암자로 시작해 1999년 현 위치에 도량을 조성하고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 말사로 등록한 성황산 중턱에 있는 아담한 사찰이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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