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국민 절대 다수가 반대를 하고 있는 미디어법과 금융지주회사법은 소수의 재벌과 언론재벌에게 특혜를 주고 독재정권을 비호하는 이 시대 최악의 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법 통과를 통해 민주주의의 다양한 여론형성과 균형적인 여론창출은 막히게 될 것”이라며 “또한 은행은 소수 재벌의 소유로 넘어가 재벌의 사금고화 될 것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이번 사태는 한나라당이 과거 어떤 뿌리에서 무슨 역사를 계승했는가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으로 망국지당의 본색을 만천하 국민 앞에 드러냈다”며 “민주주의 역사 이름으로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번 악법을 즉각 철회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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