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천마와 머루, 호도 등을 식품산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소득과 지역의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홍낙표 무주군수가 지난 21일 지식경제부를 방문, 무주머루특구지정에 관한 세부내용들을 협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전라북도에서 지식경제부 소관 특구로 지정된 곳은 2004년부터 순창 장류산업을 비롯해 9개 지역.
군은 전국 생산량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무공해 천마와 머루산업 등이 특구로 지정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타 지역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전라북도가 식품산업을 성장하는데도 크게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26개 지원과제와 에너지 뉴딜사업, 민간투자분야,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등 6대 분야 22개 발전전략분야에 대한 연계사업을 발굴해 저탄소녹색청정지역(Green & Fure)으로서 글로벌휴양커뮤니티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군수는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고 글로벌휴양커뮤니티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중앙부처 방문 및 투자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머루특구지정과 관련해서도 지식경제부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ljh9821@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