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실시된 제13대 군산회현농협장 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은 유창수(63)후보의 각오다.
유 당선자는 “조합장은 최고의 장사꾼이 돼야한다”며 “품질이 뛰어난 회현농협쌀이 국내 식탁을 석권할 수 있도록 전국을 순회하며 판매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두번에 걸친 조합장 경험을 십분 발휘해 육묘장을 추가 증축해 조합원이 원하는 시기에 차질없이 육묘를 공급하는 등 경제사업의 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녀회 활성화 일환으로 취미교실운영과 농촌환경 살리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등을 적극 추진, 조합원과 지역민이 하나 되는 농협 상 구현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용화초교, 이리동중, 이리공고를 졸업한 유 당선자는 현재 농협대학 명예교수와 군산시예산참여시민위원회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현 농협 10·11대 조합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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