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공동방제 실시
김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공동방제 실시
  • 조원영
  • 승인 2009.07.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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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관수지역에 대한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시 친환경농업과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김제시 강우량은 188.4㎜로 병해충 피해가 예상돼 사업비 9천7백여 만원을 투입, 공덕면 저산들,황산들,동계들, 봉남면 용신,평사들, 검산동 용곳들, 교동월촌동 갈공들 등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한 19개 읍면동 1,500ha를 대상으로 농약대를 지원했다.

또한 김제시 백산농협(백산농협장 강원구), 충북 문백농협, 전남 무안 그린 파머스 영농조합과 연합해 무인헬기를 통한 긴급공동 방제를 실시, 마을 단위 병해충 방지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기간에 비상근무를 실시해 침관수 현황을 파악했고 침관수지역의 긴급배수와 농작물 이물질 씻기 등을 지도했다”며 “배수 후 신속한 약제 살포를 위한 행정조치를 실시하는 등 병해충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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