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서수ㆍ성산면 지역 7㏊ 농지 20농가를 대상으로 유기농 채소 단지 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2억3천4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70%를 시에서 지원하고 30%는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지원되는 생산기반시설은 비가림 하우스와 발효퇴비사, 저온창고, 관정, 공동작업장 등으로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모든 시범농가에서 친환경 유기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생산품에 대해서는 직거래 방식으로 소비업체와 계약생산 납품을 기획하고 있다.
단지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생명의 밥상’ 작목반 관계자는 “전통 농업 기술의 현대적 계승 및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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