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섬유업계 규제개혁 간담회
도내 섬유업계 규제개혁 간담회
  • 최영규
  • 승인 2009.07.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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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익산 제2공단에 있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에서 각종 규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섬유업계의 애로사항과 극복방안 등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한용규)와 대한상공회의소,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이하 국경위)가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민관합동 규제개혁추진단(공동단장 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유희상 국경위 단장)은 이날 유희상 단장과 박헌재 익산상의 부회장을 비롯 강영진 전북섬유산업협회 회장, 황호연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이사장, 오영수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원장 등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섬유업체가 겪고 있는 규제애로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기업인들은 “봉제 기능인력 양성이나 섬유업종 협동화단지 구축 등 지역 영세업체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면서 ‘지역 공동 탁아시설 설립지원’ 등 10여 건의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익산상의와 대한상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민관합동 규제개혁추진단은 앞으로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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