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무공스님)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일 고창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및 청소년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심(母心) 방과 후 교실을 개강했다.

모심 방과 후 교실은 전문강사의 강의로 성교육, 안전교육, 자신감 향상프로그램, 한지공예, 난타 프로그램,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또한 고창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성장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8월중에는 물놀이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조병석 강사의 강의와 자원봉사 4행시 짖기, 자신이 생각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그룹별로 실천해 봄으로서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복지관장 무공스님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방학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