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 신종플루 예방활동 강화
부안군 보건소 신종플루 예방활동 강화
  • 방선동
  • 승인 2009.07.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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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멕시코 등에서 유입돤 신종인플루엔자A(H1N1)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가 확산방지 예방을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관내 70개소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에방요령을 교육하고 부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손씻기 생활화와 개인위생 철저를 당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신종인플루엔자A 바이러스는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바이러스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호흡기 질환이며 감염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서 감염 될 수 있는 병이다.

증상은 일반적인 계절인플루엔자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37.8℃이상의 발열,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사람에 따라서는 오심, 무력감, 식욕부진, 설사와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위해서는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손씻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해외위험지역을 여행하고 귀국한 후에는 7일간 건강 상태를 지켜보는 등 검역소나 관할 보건소와 연락체계를 유지함으로 질병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병의원 감시체계 강화로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보건소에 보고해 감염원인과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실시함으로 대 유행을 막을 수 있도록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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