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은 최근 금강호 상류지역에 200㎜가 넘는 폭우로 관할 농지 등의 침수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달 초부터 ‘24시간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상황실을 통해 금강상류 유입량 및 강우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바다 조위와의 시간차를 감안, 배수갑문의 수문높이와 방류량을 수시로 조절하는 등 체계적인 재해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에 20일 현재 폭우로 인한 단 한건의 불상사도 발생하지 않는 등 완벽한 재해예방관리로 지역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단장은 “최첨단 시설(TM/TC)과 전문인력에 의한 완벽한 재해예방 관리를 수행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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