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가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으나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판매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에 따라 시는 총 길이 36M 규모의 몽골형 텐트를 산업전시관 광장에 설치하고 관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군산팜)입점업체가 생산하는 41종의 친환경 농산물 전시와 함께 판매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활용한 관내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비응항을 비롯해 내항과 야미도, 신시도 등 외지인들의 방문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4∼5개소에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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