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상안전프로그램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장소에 민간자원봉사자 및 수난구조능력을 갖춘 민간단체를 배치, 수난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 펼치는 민.관합동 인명구조단체로 이름이 높다.
이 단체는 최근 4년간 33명의 인명구조를 비롯 총 716건의 안전조치를 했고 특히 작년 7-8월에는 23명의 인명을 구조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9수상구조대의 주요 활동은 익수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및 계도, 마아찾기 등 피서객 편의제공은 물론 수중 인명구조와 환자의 응급처치 등을 펼치고 매주 토요일에는 지리산을 방문하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CPR 및 응급처치교육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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