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인공수정란 이식교육 실시
한우 인공수정란 이식교육 실시
  • 방선동
  • 승인 2009.07.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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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와 한우연구회가 합동으로 오는 20일 농업인 및 대학졸업생, 한우선도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란 이식교육을 실시한다.

부안군 한우연구회는 한·EU FTA협상 타결 발표에 따라 수입쇠고기의 대량 방출에 맞서 생산비 절감과 고기의 신선도, 육질, 미질이 월등한 한우고기를 생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출범한 단체이다.

한우 인공수정란 이식교육은 축산농가가 경쟁력에서 이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농업인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교육에서 최창용(가축유전자원시험장)박사는 '한우 공수정란 이식'을 주제로 한 특강과 부안 한우산업의 발전 및 한우연구회 활성화 방안의 토의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광수 한우연구회 회장은 “번식 능력 향상 및 부안의 한우 명품화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교육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축산환경 이지만 조직화, 브랜드화, 규모화를 통한 명품 한우로 육성 발전 시켜 지역농업의 발전과 한우농가의 고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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