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지평선라이스센터’로 명칭 변경
김제=서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지평선라이스센터’로 명칭 변경
  • 조원영
  • 승인 2009.07.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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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서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상록)은 최첨단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을 위해 ‘지평선라이스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17일 열린 준공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김남수 과장, 전북도청 관계자, 이건식 김제시장, 최규성 국회의원, 경은천 김제시의회의장, 조종곤 도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7년 광활RPC와 진봉RPC가 공동출자해 설립된 지평선라이스센터는 총 부지면적 10,882㎡,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자된 최첨단 도정시설로 시간당 10톤의 가공능력과 10,080톤의 저장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가공시설이 GAP기준 및 HACCP 기준에 부합하고 자체 품질 분석실 운영을 통해 연중 균일한 쌀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고 모든 제품의 포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위생적인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교육 홍보 및 컨설팅 지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전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제반 시설을 갖출 계획이며 안정적이고 다각적인 유통시장 점유로 지평선쌀의 판매망 확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330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170억여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올해에도 350여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평선라이스센터의 이번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을 계기로 김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지평선’의 품질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쌀 시장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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