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수박축제 18,19일 열려
고창수박축제 18,19일 열려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7.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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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고창수박축제가 18일과 19일 양일간 고창군 대산면 (구)대성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다함께 고창으로! 시원한 수박축제!’를 주제로 한 축제는 왕수박 선발, 수박많이 먹기, 수박안고 달리기, 수박씨 멀리뱉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수박을 이용한 다양한 조각솜씨를 자랑해보는 조각 전시회와 i-net TV 가요페스티벌 공개녹화, 유명연예인 축하공연과 아마추어노래자랑, 수박을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 등도 진행된다.

무더위를 식히는 최고의 선물 고창수박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인근 유남목장 3만여평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나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띄우고 있다.

유남목장 여름 해바라기는 봄철 청보리밭, 가을 메밀꽃에 이어 고창의 경관농업을 알리는 새로운 자원으로 부각하고 있다.

한편 고창황토배기G 수박은 여름 한철동안 모두 4천400여톤을 출하, 44억원의 수익을 창출한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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