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에게 사랑의 콘서트 선물한 부안초등학교
지역민에게 사랑의 콘서트 선물한 부안초등학교
  • 방선동
  • 승인 2009.07.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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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지역민, 학생이 함께하는 '추억의 콘서트'가 지난 15일 부안읍 물의거리 꼬리분수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지역의 문화를 선도하는 학교,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자랑이 되는 부안초등학교'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부안초등학교(교장 김종택)가 주관한 '추억의 콘서트'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여했다.

추억의 콘사트에는 부안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5명의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밴드, 학부모로 구성된 어머니 합창단, 전국대회 금상에 빛나는 어린이 합창단원과 교내 동요 부르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건강한 웃음을 군민들에게 선사했다.

김종택 교장은“그동안 학교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 예능분야에서 전국 최고로 으뜸가는 학교로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지역의 문화를 선도하며 지역의 사랑을 받고 자랑이 되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억의 콘서트를 관람한 주민 최모씨(56,선은리)는“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청량제 같다'고 말하고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부안초등학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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