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 도농업기술원장, 한국 농촌지도학회장 선임
조영철 도농업기술원장, 한국 농촌지도학회장 선임
  • 최영규
  • 승인 2009.07.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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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와 농촌개발에 대한 연구와 교류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영철(52) 전북도 농업기술원장이 회원 만장일치로 한국농촌지도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농촌지도학회는 1994년 2월에 설립해 농촌지도와 농촌개발에 대한 연구 및 교류를 촉진하고, 학문의 발전과 응용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농촌지도 개발에 관한 학술연구와 발표, 학술지 및 연구 발간물을 출판하고 있다.

또 국내·외 농촌지도와 농촌개발관련 기관과의 공동사업 및 프로젝트 수행, 기타 본 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임 조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며, 김성수(서울대학교 교수) 전임회장에 이어 학술 연구를 기반으로 춘계(6월), 하계(11월) 2차례로 나눠 학술발표회와 학술지 ‘농촌지도와 개발’을 2회 발간하는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조 회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학·석사를 마치고 ‘농촌지도요원의 직업적 전문능력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1년 농촌지도 공직자로 입문해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을 거쳐 지난해 7월 18일자로 도농업기술원장으로 부임했다.

조 회장은 평소 ‘검소, 근면, 성실’의 생활철학을 바탕으로 개인의 능력개발과 담당 업무에 대한 소신과 책임을 중시하며, 직원상호 수평적 상호관계를 통해 조화를 이루는 팀워크에 중점을 두는 스타일로 인간관계가 원만해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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