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은 이번 여름에도 피서객이 즐겁고 안전한 휴가가 될수 있도록 관할 국도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등 정비 및 보수를 완료했다.
특히 휴가철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체가 예상되는 변산해수욕장 등 4개 구간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며, 변산해수욕장과 채석강이 있는 국도30호선 부안 진서∼하서 구간 중 정체가 심한 변산해수욕장 구간은 지서삼거리에서 하서면을 거쳐가는 지방도 736호선을, 채석강 구간은 마동 삼거리에서 유유저수지를 지나는 지방도 736호선을 이용하면 된다.
덕유산 국립공원이 있는 국도37호선 경남 고제 농산∼라제통문 가는길은 무풍 현내 쪽으로 가는 지방도 1089호선을, 영암 월출산, 완도 명사십리 및 보길도, 해남 땅끝마을 등으로 가기 위해 나주시가지를 통과하는 경우는 나주 남평에서 봉황을 거쳐 세지 죽동삼거리로 빠져 나오는 길을 이용하도록 했다.
또 고흥 발포해수욕장이 있는 국도77호선 포두∼도화 구간은 세동삼거리에서 도화로 가는 지방도 855호선 이용할수 있도록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길목마다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익산청 관계자는 “익산청 도로교통정보센터(http:://icmoits.mltm.go.kr)를 통해 교통정보를 사전 확인하거나 국도상의 주요 교통요충지에 설치된 도로전광판을 통해 예상소요시간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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