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1년 설립된 ㈜금영은 직원 100여명에 연매출 200억원 규모의 중견 연안해운 선사로 500∼1천톤급 선박 8대를 이용해 목포와 제주, 서귀포,한림항을 오가며 밀감을 비롯한 각종 화물을 실어나르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항만도시 군산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국내 최고의 선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이사는 지난 1982년 대한통운 장항지점 입사를 시작으로 장항지점장(98년), 목포지점장(99년)을 거쳐 2005년 군산지사장(이사), 2007년 대한통운 운송항만본부장(상무) 등을 역임한 군산이 배출한 항만물류전문가로 손꼽히는 인사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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