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시대 부안관광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 열려
새만금시대 부안관광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 열려
  • 방선동
  • 승인 2009.07.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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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시대 부안관광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지난 15일 부안읍 행복웨딩홀에서 열렸다.

부안경제발전포럼(상임대표 김종규, 백남언)이 주관한 '새만금시대 부안관광 어떻게 할 것인가' 제2차 세미나에는 대학교수들과 관광분야 전문가가 패널로 초청되어 다양한 관광대책을 논의했다.

부안경제발전포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는 최영기(전주대 관광학과)교수의 진행으로 장병관(호원대 관광학과)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패널로는 서병로(광운대 경영대학원)교수, 김춘수(주 투어토커 대표), 구경모(주 TMW 대표), 이정래(부안경제발전포럼 교육이사) 등이 참여했다.

장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의 새만금 육성정책과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단지 착공과 올 연말까지 방조제 변 녹지대 조성이 시작되면 부안군의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고 도로확충과 고품위 체류형 관광단지조성 등 대응구상과 전략을 세워야한다'고 주장했다.

장교수는 또 부안관광 발전목표를 ‘관광산업의 집적이익 극대화 및 융복합을 통한 선진국형 지역발전모델을 하고 추진방향으로 트렌드선도형 관광개발, 글로벌지향형 관광개발, 융복합형 관광개발, 온리원형 관공개발, 주민주도형 관광개발'을 주문했다.

이날 세미나는 장교수의 주제발표와 패널들의 토론에 이어 청중들의 질의와 응답으로 이어졌으며 새만금시대 부안군의 관광전략을 마련을 위해 부안군, 군민, 관광업계, 학계, 지역정치인 등을 중심으로 지혜를 모을 필요성을 과제로 남기고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부안경제발전포럼은 지난 5월 4일 부안읍 소재 행복웨딩홀에서 이시형박사를 초청해“건강이 경제를 만든다”라는 제목으로 군민들을 상대로 초청강의를 개최했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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