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관광안내 표지판 설치
부안군 관광안내 표지판 설치
  • 방선동
  • 승인 2009.07.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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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이 없어도 부안지역 관광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관광안내 표지판이 설치된다.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부안지역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군이 관광안내 표지판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외지 관광객의 편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관광안내 표지판 정비를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거듭 건의한 결과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관광안내 표지판 및 안내도 신설과 기존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서해안고속도로변 부안·줄포IC 출구방향 4개소에 관광지 표지판 신설, 국도변의 교차로와 주요 지점에 30개소 이상 관광표지판을 새로 신설하거나 정비하는데 투입된다.

이어 위도여객선터미널 주변에 창의적 도안을 첨부한 관광안내도를 신설해 표지판 정비사업을 통해 하절기 섬지역을 탐방하는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부안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관광안내 표지판 정비사업으로 부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네비게이션 없이도 관내 관광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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