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방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년고도 마한·백제의 향기가 살아 숨쉬고 있는 이곳 익산에서 소중한 인연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성을 다하는 친절한 대민응대 자세를 생활화하며, 업무처리는 공정·신속·청렴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 서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경찰이 있도록 하자”면서 “자기에게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선을 다하는 적극적은 자세로 임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방 서장은 또 “우리 사회에 법을 지키는 준법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생활주변의 불법과 무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국민의 공복으로서 공·사 생활을 바르게 하여, 주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익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전북 남원 출신인 방 서장은 1980년 순경으로 입문해 2006년에 총경으로 승진한 후 무주경찰서장, 고창경찰서장, 전북청 생활안전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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