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항공고 앞 충혼탑 옆에 건립된 베트남 참전유공자 기념비 제막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 고석원, 임동규 도의원, 이강원 베트남참전 유공자 전우회 전북도지부장, 조천호 회장, 참전유공자회원,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애국 투혼을 기렸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베트남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를 세우게 됐다”라며 “참전유공자들의 애국 정신이 후손들에게 이어지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양 할 수 있는 산교육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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