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역자활센터 이웃돕기사업 주력
장수지역자활센터 이웃돕기사업 주력
  • 하대성
  • 승인 2009.07.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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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지역자활센터는 "평소 나보다는 남을 사랑하는 희생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온갖 고생을 무릅쓰고 어려운 이웃돕기사업에 주력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장수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장수원 대표 김영배 목사를 비롯한 도의원 장영수 위원 등 10여 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상반기 사업평가와 하반기 사업으로는 집수리사업 외 6개사업에 7억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저소득주민의 일자리제공으로 고용창출의 효과를 거양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장수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상반기 집수리 물량인 60세대를 장마 이전에 지붕보수가 모두 끝남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인 장마에도 물 피해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공사가 마무리됐다.

또한, 영농한우사업의 경우 파산위기에 놓인 농가의 소를 매입하는 한편 자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회생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등 저소득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1석2조의 효과를 나타낼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심의회에서는 집수리 외 6개사업에 3억 3천 860만 원의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는 한편 민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집수리 사업의 경우 수혜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하반기 공동체 출범을 위해 준비 중인 재활용 사업단의 내실있는 운영계획을 세우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김영배 목사는 "장수지역자활센터가 지역사회 복지의 핵심으로써의 주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결집하자"고 다짐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사진=자활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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