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장수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서 과장, 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과 일선 현장 직원 등 32명의 중견 간부들이 참석하여 시대환경변화에 따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일선 현장 경찰관과의 격의 없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 되고자 일선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취자에 대한 효과적인 보호, 주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친절, 봉사 등 소통의 시대를 맞아 지휘부와 현장직원과 수평적 의견 개진의 시간이 되었다.
이에 앞서 정지용 경찰서장은 "불합리한 절차 등을 과감히 개선하여 현장중심의 치안을 강화하고 남다른 정열을 가지고 장수 경찰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고 당부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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