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노인전용 구급대 '활약'
남원소방서 노인전용 구급대 '활약'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7.09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소방서(서장 최정근)가 고령화 사회의 노인 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인전용 구급대(Silver Ambulance)’이용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남원소방서는 지난 2007년 55건에 머물렀던 이용횟수가 2008년 97건으로 약 2배가 증가한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57건으로 예년에 비해 2배이상 이용횟수를 보이고 있어 노인전용 구급차 운영이 관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39회를 이용, 여성에 비해 2배이상 많았고 연령별로는 80세이상 고령자가 27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당초 고령화 사회의 노인 안전망 구축사업 운영목적에 부합되고 있다.

최정근 남원소방서장은 “관내 지역적 특성상 노인성 비응급 환자의 구급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중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노인전용 구급차 운영홍보를 강화하고 각종 구급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