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1위 선정
변산반도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1위 선정
  • 방선동
  • 승인 2009.07.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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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생활 포털 엔크린닷컴에서 실시한 자동차여행 관련 설문조사에서 변산반도가 올 여름 1박2일로 즐기고 싶은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1위에 선정됐다.

엔크린닷컴이 회원 2,001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여행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공휴일이 없는 올 여름 ‘주말에 가고 싶은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에 부안 변산반도가 26%로 1위로 응답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001명 중 505명이 부안 변산반도를 꼽았으며 북한강의 청평호반이 363명으로 2위, 여수 돌산도가 247명으로 3위로 선정됐다.

뒤를 이어 춘천 의암호 235명, 영월, 태백을 지나는 38번 국도 199명, 속리산 166명, 서천 신성리 갈대밭 90명, 전주 한옥 마을 내 전동성당 85명, 정선 된장마을 53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8경의 하나로 꼽히는 부안 변산반도는 해안의 절경과 바닷가 암벽이 펼쳐져 있으며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및 사찰 등이 모두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베스트 그라이브 코스 1위로 선정된 변산반도에서는오는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제2회 부안영상불놀이대회가 열린다.

이어 8월 1일에는 변산해수욕장에서 전북도민일보가 주관하는 제20회 미스변산선발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TV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부안영상테마파크와 일몰이 아름다운 채석강 해수욕장, 전설이 가득한 적벽강, 바닷길이 열리는 하섬, 궁항 다목적 요트경기장, 해수욕과 조개잡이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상록해수욕장, 민간인 최초의 조각공원인 금구원, 곤충해양생태원 등이 있어 변산반도에서 올 여름 피서를 즐기면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담아갈 것이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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