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직원 30명의 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열린 토론회는 과거 권위적이고 지시적인 토론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상사는 듣고 직원은 말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경찰서내 각 과와 파출소간 한가족 끈 맺기운동을 통해 화합의 장과 내실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업무효율을 200% 증대시키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송호림 서장은 “친절을 통해 주민과 화합하는 풍토가 조성될 때 지금보다 더 발전한 부안경찰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찰다운 마음가짐과 자세를 늘 염두해 중심을 잃지 않는 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토론회에서 직원들은 토론회를 통해 ‘범인 검거 등 공적에 대해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에 송서장은 “파출소에서 발생하는 제반 사항 등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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